짜장라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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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라면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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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하면 집에서 끼니 때우느라 이거저거 해서 먹는데..  동네 마트에서 짜장라면을 세일하길레 집어옴, 정확히는 짜짜로니..

예전에 경규옹이 눈알굴리며 광고하던그...   짜파게티에 밀려서 사리진줄 알았는데.. 아직 나오던... 게다가 짜파게티보다 훨씬 저렴..


여튼 짜파게티는.. 개인적으로 면발도 별로고 물조절 못하면 떡지는 분말스프인거에 비해 짜짜로니는 스프가 춘장이 그대로 들어가서....

이걸 진짜 짜장처럼 만들수 있음... 면발도 개선했는지.. 상당히 괞찬아 졌던..진짜 짜장면 면발과 비슷한 느낌이던..


어쟀던 뭐 후라이펜 한번 더 닦는 번거로움이 있긴한데..................


1. 면과 건데기스프 먼저 끓여서  채에 받쳐서 준비(채에 받친체 흐르는 물에 한번 행궈도 좋음), 


2. 집에 먹다남은 돼지고기(찌개용,삼겹살 등) 100그람정도 소금간 살짝 후라이펜에 따로 볶다가 

   역시 짜투리 야채(양파,파,버섯,감자,호박 중 있는거 아무거나) 넣고 볶음


3. 어느정도 볶아지면 춘장소스+소주컵한잔 정도 물 투입후 물이 좀 졸아들때까지 더 볶음.


4. 중국집 짜장 처럼 준비한 면 위에 볶은 소스를 위에 얹음, (계란후라이는 옵션)



요즘 우후죽순 생긴 웬만한 중국집 간짜장 보다 맛남...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고소함~.......... 한번들 잡솨봐~.........

1 Comments
78 HIKARU 2020.12.07 12:05  
요즘 라면 마트에 가면....종류가 넘 많아서 뭐가 뭔지 모르겠음...맨날 먹던 것만 집어와서...ㅎ  ㅎ);;
짜짜로니 눈에 띄면 집어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