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주 사슴 세 마리, COVID-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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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주 사슴 세 마리, COVID-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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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댓글 0건 조회 1,866회 작성일 21-12-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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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의 세 마리의 흰 꼬리 사슴이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11월 6일부터 8일 사이, 퀘벡 주 에스트리 지역(Estrie region)의 사슴 표본이 추출되었는데요.


캐나다 환경 기후 변화국의 수요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는 캐나다 야생 동물에서 발견된 SARS-CoV-2 최초의 사례입니다. 2021년 11월 29일 국립외래동물병센터(CFIA)는 사슴에서 바이러스가 처음 검출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캐나다 환경 기후 변화국은 "이 결과는 인간과 동물의 접점에서 SARS-CoV-2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야생 동물의 SARS-CoV-2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사냥꾼들은 전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슴 사체를 다룰 때 주의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COVID에 감염된 야생 생물의 사례는 계속해서 관찰되어 왔습니다. 동물들은 병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슴 또한 질병의 임상적 징후를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연방, 주 및 로컬 파트너들은 캐나다 동물 개체군 전체에 퍼지는 바이러스의 잠재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는 12월 1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이 확진사례에 대해 통보했습니다.



*참조: Government of Canada | First case of SARS-CoV-2 detected in Canadian wild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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