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청년의 절망… 어쩌다 '시골 악습' 고발 유튜버 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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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청년의 절망… 어쩌다 '시골 악습' 고발 유튜버 됐나

경남의 마을로 귀농한 유튜버가 1년 동안 올린 영상의 변화가 화제입니다.
원래는 시골 동물들과 놀고, 눈 내린 과수원 풍경에 감동하던 유튜브 채널이었는데 어느새 시골의 악습을 고발하는 영상으로 가득 찼습니다.
유튜버는 마을 이장과 약속하고 과수원을 임대해 농사를 지었는데 갑자기 주인이 나타나 나가라고 하고, 귀농을 도와야 할 정부 공인 '마이스터'는 온갖 불법을 종용했다고 주장합니다.
결국 마을 사람들을 고소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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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살던 고향이 아닌 이상 귀농 텃세가 장난이 아니라고 듣기는 했는데...

여기는 더 심각한 것 같네요....─    ─)a


에휴.....

3 Comments
35 은성쓰 02.23 15:27  
아.. 늙어서 할 거 없으면 시골 가서 감자,옥수수나 키우면서 살려고 했는데..
80 HIKARU 02.23 16:22  
그렇게 귀농했다가 2~3년 안에 다시 원복귀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귀농에 썼던 돈은 다 까먹고...
귀농하고 농사 짓는게 힘든게 아니고, 동네 사람들과의 마찰로...인한 것도 비율이 꽤 높았던 것 같던데..
48 엑스 02.23 17:35  
이런 기사는 심심치 않게 나오네요~_~
보니까 일본에서도 어떤 유투버가 귀농 컨텐츠 했다가 도망 나왔단것도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