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공식 보도자료 번역본입니다.

예전같으면 이런 기사 나오면 앞으로 PS에만 게임 독점 공급될거다..라는 예상이 가장 먼저 나왔는데,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다 보니...ㅎ    ㅎ)

반다이남코와 소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애니메이션과 만화 팬 간의 교류 강화 및 새로운 감동 경험 창출을 위한 협업 추진

반다이남코홀딩스 주식회사(‘반다이남코’)와 소니 그룹 주식회사(‘소니’)는 전략적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발표했습니다. 소니는 반다이남코의 기존 주주들로부터 약 1,600만 주(약 680억 엔 상당)의 주식을 취득하는 데에도 합의했으며, 이로써 소니는 반다이남코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5%를 보유한 주주가 됩니다.

이번 사업 제휴 및 소니의 지분 투자로, 양사는 일본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 및 만화 등의 IP 기반 팬 커뮤니티 확장과 팬 참여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빠르게 성장 중인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팬들에게 새로운 감동적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반다이남코와 소니는 기존에도 게임,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해온 바 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협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양사는 반다이남코가 보유한 IP 기반의 작품, 제품, 서비스 확장뿐만 아니라 소니의 애니메이션 및 영상 콘텐츠 제작·유통 능력과 머천다이징 역량을 활용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애니메이션 및 만화 IP의 공동 개발 및 홍보, 체험형 엔터테인먼트 기획 및 기술 협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향후 크리에이터 지원, 기술 및 서비스의 공동 개발·운영, 팬 참여 관련 영역에서의 공동 투자 및 사업 제휴 기회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 반다이남코홀딩스 주식회사 전무 이사 모모이 노부히코의 코멘트:
“반다이남코 그룹은 IP의 매력과 세계관을 활용하여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를 최적의 시기, 최적의 지역에 제공함으로써 IP 가치를 극대화하는 ‘IP 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니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기술과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창출할 가능성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 협업을 통해 전 세계 IP 팬들과 연결되고, 함께 미래를 창조하며, 우리의 목적 ‘모두를 위한 즐거움을 미래로(Fun for All into the Future)’와 중장기 비전 ‘팬들과의 연결(Connect with Fans)’을 실현해 나가고자 합니다.”
 

■ 소니 그룹 주식회사 최고 전략 책임자 미토모 토시모토의 코멘트: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반다이남코 그룹과 함께, 기대를 뛰어넘는 콘텐츠와 경험을 공동으로 창조하고, 감동(Kando)을 더욱 많은 팬들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반다이남코는 다양한 IP의 다방면 전개 능력과 팬들과의 실제 접점에서의 강한 연결을 보유하고 있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여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매력적인 IP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IP 가치 극대화를 가속화함으로써 소니의 장기 비전인 ‘Creative Entertainment Vision’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