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i소프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개발 중단, 전사적 구조 개편 단행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는 2024년 6월에 제작 발표 티저 영상 하나 공개하고,
그 이후 어떤 정보도 공개된 적이 없더니....개발 취소...
실제로 만들기는 했는지 의문스럽네요.ㅋ ㅋ)
====================================================
Ubi소프트가 창의적 경쟁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대대적인 전사적 구조 개편에 나섰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기간 개발이 진행돼 온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를 포함해 총 6개 게임 프로젝트의 개발이 중단됩니다.
Ubi소프트는 이번 결정을 조직, 운영,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리셋(reset)’의 일환으로 설명하며, ▲새로운 운영 모델 도입 ▲3개년 로드맵의 전면 재수정 ▲조직 규모의 합리적 조정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AA 게임 시장이 점점 더 선택적으로 변화하고 개발 비용 부담이 커지는 환경 속에서, 오픈월드 어드벤처와 GaaS(Game as a Service) 중심 전략에 집중해 게임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크리에이티브 하우스(Creative House)’ 체제 도입입니다. Ubi소프트는 장르별로 구분된 5개의 크리에이티브 하우스를 신설해, 각 조직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을 통합적으로 담당하도록 했습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전략과 재무 성과에 대한 책임을 각 조직이 직접 지고, 보다 빠르고 유연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와 공통 코어 서비스 조직, 전략과 거버넌스 중심의 슬림한 본사 체계를 구축해 전사적 지원을 강화합니다.
포트폴리오 재정비 과정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를 비롯해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4종(이 중 3종은 신규 IP), 그리고 모바일 게임 1종의 개발이 중단됐습니다. 반면, 완성도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7개 타이틀에는 추가 개발 기간이 부여되며, 일부 작품은 출시 시점이 2027 회계연도로 연기됩니다.
조직 효율화를 위한 비용 절감도 속도를 냅니다. Ubi소프트는 스튜디오 폐쇄 및 구조조정을 포함한 고정비 절감 계획을 확대해, 2028년 3월까지 고정비를 약 12억5천만 유로 수준으로 낮출 계획입니다. 이는 2022~2023 회계연도 대비 약 5억 유로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다만 이번 리셋의 영향으로 단기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됐습니다. Ubi소프트는 2025~2026 회계연도 순예약(Net Bookings)을 약 15억 유로, 비(非)IFRS 기준 영업이익을 약 –10억 유로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회사 측은 이번 구조 개편이 중장기적으로 창의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현금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브 길모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은 쉽지 않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Ubi소프트의 경쟁력과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회사를 지속 가능한 성장 궤도로 되돌리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