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영화드라마애니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남편을 죽였다는 혐의로 궁지에 몰린 여자. 그녀에게 의문의 여인이 다가와 거래를 제안한다. 그 사건을 대신 자백해 주겠다는 약속. 하지만 그 대가로 누군가의 목숨을 가져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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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에 공개되었는데,

김고은 나오는 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봤습니다.


살인 사건 일어나고 범인으로 몰려 전도연이 빵 가고...


위에 나온 줄거리대로 빵에 갔더니 김고은이 전도연한테 거래를 제안하고....

거래해서 출소해서 살인하러 가고...


12부작인데....4화까지는 전체적으로는 범죄 스릴러로서의 구성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고,

내용 전개도 어느 정도 스피드감도 있게 진행되어서 괜찮았습니다.


1/3은 괜찮았는데...

5화부터 이야기는 늘어지고...

개연성은 점점 사라지고...지루해지기 시작....


범죄 스릴러에서 중요한 떡밥들을 회수하기 시작하면서...


전체적인 이렇게까지 조잡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야기는 늘어지고, 사건은 조잡하고...

그 사건을 풀어가는 과정과 디테일은 애들 장난스러워서 참...보기 힘들어지는...─   ─);


남편이 죽어가고 있는 현장을 발견해 신고한 전도연이 살인범으로 몰리는 과정도 납득이 안되고...

치과 의사부부를 살해해서 빵에 온 김고은이 다른 사람 신분 도용했는데, 구속되는 과정에서 기본적인 신원확인 절차 조차도 안된게 말도 안되고...

독방에서 벽을 두고 김고은과 전도연이 서로 이야기해서 거래를 하는 것도 웃기지도 않는 전개이고...

8화까지 딱히 등장하지도 않았던 변호사 부인이 갑자기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이 나오면서...아 저 변호사 부인이 범인이겠는데....;;;;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너무 조잡하고....


그외 기타 등등....


작가가 권종관 영화감독으로 되어 있던데.....

범죄 스릴러 장르를 쓰기에는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12화까지 다 보기는 했는데..

괜히 봤다..시간 낭비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제 평가는 10점 만점에 4점.....─ㅅ─)a


김고은이나 전도연 배우를 정말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시간 아껴 다른 걸 보세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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