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시 폭망했던 타이틀이 업데이트를 거듭하면서, 벤치 마크 게임으로 거듭나더니...

애니메이션 후속작도 제작이 되네요..ㅋ   ㅋ);;

CD PROJEKT RED는 2025년 7월 5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Anime Expo 패널 행사에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RIGGER와 다시 손을 잡고,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RPG 『사이버펑크 2077』의 세계관을 무대로 한 최신 애니메이션 시리즈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2』를 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7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Anime Expo에서 CD PROJEKT RED는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의 스토리 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바르토슈 슈티보르(Bartosz Sztybor)와, 애니메이션의 영어판 성우들을 게스트로 초청하여 “Cyberpunk: Edgerunners — Behind the Scenes With its Creators”라는 제목의 패널을 진행했습니다.

‘The Anime Man’으로 잘 알려진 조이 비징어(Joey Bizinger)가 사회를 맡은 이 패널에서는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스』의 제작 비화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어서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슈티보르와 이마이시 감독은 두 회사의 새로운 협업작인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2』의 제작을 공식 발표하고, 작품의 로고와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이마이시 감독은 또 한 가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2』의 감독으로 TRIGGER 소속의 이가라시 우미(五十嵐海) 감독이 발탁되었으며, 이는 그의 첫 연출작이 될 예정입니다. 이가라시 감독의 포부가 담긴 영상 메시지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패널 라이브 스트리밍 다시 보기]
https://www.twitch.tv/cdprojektred

“데이비드의 이야기는 끝이 났지만, 나이트 시티는 여전히 미지의 발견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CD PROJEKT RED는 TRIGGER와 다시 손을 잡고, 한 번도 본 적 없는 ‘속죄’와 ‘복수’를 생생하게 그려낼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 쇼러너이자 프로듀서, 그리고 본작의 스토리를 담당한 바르토슈 슈티보르의 커멘트

이번 시리즈는 새로운 주인공과 함께 나이트 시티를 다시 배경으로 하며, 리드 캐릭터 디자이너는 스가노 하지메(『프로메어』, 『엣지 러너』), 시리즈 구성은 오츠카 마사히코(『천원돌파 그렌라간』, 『프로메어』)가 맡습니다. 이가라시 감독이 이끄는 새로운 제작진과 함께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합니다.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2』는 CD PROJEKT RED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RIGGER의 공동 제작 작품으로, Netflix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니메이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뉴스레터, 공식 사이트, 또는 X(구 트위터) 계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사이버펑크: 엣지러너스』란?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는 CD PROJEKT RED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TRIGGER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Netflix에서 공개된 후 다수의 어워드를 수상한 애니메이션입니다.
무대는 게임 『사이버펑크 2077』의 디스토피아 세계.
10대 주인공 데이비드 마르티네즈는 한 비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나이트 시티의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그는 아웃로우 용병, 즉 ‘사이버펑크’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되죠.
2025년, CD PROJEKT RED와 TRIGGER는 다시 손잡고, 신규 캐릭터를 주축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  『사이버펑크: 엣지 러너2』의 제작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속죄와 복수를 테마로, 다시 한 번 나이트 시티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