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티비 드라마 severance..단절입니다..

이게 전세계적(!?)으로 애플티비를 보는사람이 많지 않아서 유명하지가 않네요 ㅋㅋㅋ (파친코 드라마도....쿨럭..)

하튼 이제 다 봤는데 정말 잘 만들었네요~

드라마 스토리를 간단히 말하자면..

루먼이라는 세계적인 회사가 있고요..거기서 일하는 마크라는 주인공이 있슴다.

그리고 새로운 핼리라는 신입 직원이 오죠..

사실 이들이 일하는 곳은 루먼이란 회사의 기밀을 담당하는 부서로 여기서 일하려면 바깥세상과 단절되는 시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할때만 작동하는 새로운 자아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빠르겠네요..

그래서 밖에 있는 원래의 인격은 회사에 들어가는순간 회사에서의 인격으로 바껴서 회사에서 멀 하는지 누구랑 있는지 전혀 모르고요..회사에서의 인격은 반대로 회사에서만 있으니 밖에서의 자기가 누군지 머하는지 전혀 모릅니다~_~

그렇게 돌아가던 회사에 신입이 들어오고 전에 일하던 직원이 갑자기 나가고 여러 일이 생기며 직원들이 거기에 의문점을 가지면서 진행되는 스토리죠~

이게 상당히 반전이 많고 여러 그것들이 물려있어서 스토리 얘기는 여기까지~_~

머 하튼...생각을 꽤 하게 하네요...

안에서 일하는 인격은 주거라 일만 하는..(퇴근하는순간 눈떠보니 다시 출근...쿨럭...)

밖에서의 인격은 회사 돌아가는 사정을 1도 모르니...(예를 들어 회사에서 다친것도 어떻게 다쳤는지 모르는....)

보면 스토리 배경은 90년대초같구요...

물론 머 설정에 구멍들이 안보이는건 아니지만 이미 스토리 자체가 말이 안되면 그거에 맞춰서 봐야죠~ㅋ

드라마는 철학적인 얘기와 스릴러를 함께 가져가지만 그렇다고 막 엄청 템포가 빠르거나 한건 아닙니다~ 그래서 좀 지루할수도 있는...

하튼 시즌2가 상당히 기대되는 드라마였슴다~_~후후

애플티비 있으신분 (과연 있을까...)은 한번쯤 보시길 추천쓰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