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렉스의 XO Kitty라는 하이틴 드라마입니다~_~

헐리웃 드라마의 배경은 한국이고 감독 작가또한 바나나입니다~

스토리는 예전에 한국에 잠깐 놀러 갔을때 만난 남자애랑 롱디를 하던 미쿡 살던 여자애가 그 남자애가 다니는 한국의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 학교가 국제학교이고 자기 엄마가 어릴때 다녔던 학교라 남친과 엄마의 추억까지 쌍으로 잡겠다고 가는거긴한데요~

물론 가서 여러 상황이 생기게 되고 쥔공이 그 상황을 헤쳐가는 내용...

이게 약간 순화버전의 가쉽걸 + 상속자들 느낌이네요...물론 요즘 추세인 동성애라는 코드도 들어있고...

머 이런거보다는 배경이 한국이니 한국을 얼마나 잘 해석해놨냐인데....

당연히 헐리웃 캐스팅에 헐리웃 제작진이니 좀 다를수 있다는거야 감수하고 보면 볼만합니다..(물론 유치뽕짝이긴합니다...)

글구 말도 안되게 통신사에서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같은 소리를 바나나 목소리로 하는 어이없는 경우같은거만 빼면....

설정이 국제학교니 애덜이 영어하는거나 상황에 대한 설득력이 있고요...

근데 설정이 요즘보다는 좀 2010년대의 드라마 스타일같긴합니다...

그리고 BGM으로 너무 과하게 K-pop들이 들어간 느낌이라....(좀 적당히...)

거기에 한국 배우분들도 꽤 나오고요~ (김윤진, 이형철님 나오고 까메오로 한채영이나 옥택연 등등)..

근데 김윤진님 한국어 대사가 어색...이형철님은 영어 대사가 어색.......쿨럭...

어쨌든 헐리웃 틴 드라마를 한국 배경에 한국식 드라마랑 버무린거인데요....

시도는 좋습니다~_~

머 엄청 어색하지도 않고요~

이정도면 수작까지는 아니여도 잘했다~

어차피 유치한 부분인거야 하이틴 드라마들이 대부분 그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