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에서 발매 예정인 바이오하자드 9번째 타이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BIOHAZARD requiem)] 스크린샷입니다.

발매 기종은 PS5, Xbox Series X|S, PC(Steam). 발매는 2026년 2월 27일로 예정.

아래는 Summer Game Fest 2025에 출전되었던 플레이 가능한 데모 버전을 플레이한 해외 매체들의 정보를 기준으로 한 정보입니다.

■ 스토리 및 주인공
  - 주인공: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 (FBI 수사관)
    ·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 등장했던 알리사 애쉬크로프트와 동명이인이며, 이번 작품에선 어머니로 등장하는 듯한 설정.
  - 스토리 : 8년 전 사망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중, 이상 현상이 발생 중인 ‘렌우드 호텔’을 조사하다가 라쿤시티의 폐허로 발걸음을 옮기게 됨.

■ 게임 시스템 및 연출
  - 시점 전환

    ·  1인칭 시점이 기본 설정
    ·  3인칭 시점으로도 전환 가능

  - 분위기와 공포 연출

    ·  폐병원에서 사지가 구속된 채 깨어나는 장면으로 플레이 시작
    ·  아무런 정보 없이 시작되어 주인공과 플레이어 모두 극도의 혼란과 공포를 공유하게 됨
    ·  조명, 먼지, 파손된 장비 등이 폐허 분위기를 극대화

■ 캐릭터성
   - 주인공 그레이스는 겁이 많은 성격으로 설정
   - 그러나 뛰어난 FBI 분석관으로서, 게임이 진행됨에 따라 공포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주요 테마
   - "무서우면서도 멈출 수 없는 공포"라는 콘셉트를 구현

■ 공포 요소와 게임플레이
   - 무기가 거의 없으며, 숨거나 도망치는 것이 주된 생존 방식
   - 소리를 이용한 유인, 도구 수집, 퍼즐 요소 등이 포함
   - 탈출 직전마다 적의 급습이 반복되며, 긴장감이 끊이지 않음
   - 특정 상황에서는 조작 불능 상태나 제한된 행동 속도가 공포감을 증가 시킴

■ 기술적 특징
   - 그래픽의 진화가 돋보이며, 캐릭터의 감정 표현(눈동자, 피부 질감, 땀 등)이 매우 세밀
   - 사운드 연출, 적의 모습을 일부러 숨기는 방식 등으로 전통적인 바이오하자드식 연출을 강화

■ 종합(데모 버전 플레이 소감)
이번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은 시리즈의 원점 회귀를 목표로 하면서도, 예측 불가한 공포와 감정적으로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
이번 데모에서는 무력감, 미스터리, 극한의 긴장감이 완벽히 어우러져 “정통 서바이벌 호러”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