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봤나..이건 국격 훼손" '분노 누르며' 대통령 주문
7월 23일 공개된 28초짜리 영상. 스리랑카 노동자 한명이 화물에 비닐로 묶인 채 지게차에 의해 공중에 띄워져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문제의 인권 유린 사건이 발생한 업체 대표는 '오마이뉴스'에 "이유를 불문하고 사죄드린다"며 "문제의 사건이 일어난 줄은 시민단체 기자회견 예고 소식을 듣고 조금 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 업체 대표는 "가해 노동자들은 '장난이었으며,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고 밝혔으나, 피해 노동자는 심적 충격이 아주 큰 것 같다"며 "피해자가 원하는 대로 후속 조치를 취할 것이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영상 속 지게차 운전자는 "입이 열 개 백 개라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너무 너무 죄송하다. 일이 이렇게 커질 줄 생각도 못했다. 피해자한테는 사과했다. 피해자가 용서할 때까지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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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안....사과한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