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표지판 9개로 안내하는 맛집?…알고보니 전직 의원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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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표지판 9개로 안내하는 맛집?…알고보니 전직 의원 소유

서울 올림픽대로변에 한 대형 식당을 안내하는 도로 표지판이 9개나 된다고 합니다.

민간 시설 치곤 이례적으로 많은 표지판이 설치된 데다, 비용도 모두 도로공사가 부담했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원동희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올림픽대로 끝자락, 고덕-강일 나들목이 가까워오자 한 식당 표지판이 눈에 띕니다.
이어 3차로로 달리라는 표지판과 도로 오른편에 식당이 있다는 표시가 함께 등장합니다.
분기점에도 커다란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다른 길에도 식당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이 연달아 3번이나 등장합니다.
이런 도로 표지판이 모두 9개나 됩니다.
수차례 '안내'를 받아 도착한 곳엔 대형 음식점이 있는데, 국민의힘 상임 고문인 전직 국회의원 일가 회사 소유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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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지도 않아요...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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