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각서도 써"...3억 받아낸 임신 협박 여성은 전 여친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3·토트넘 홋스퍼)을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협박에 가담한 여성과 과거 교제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손흥민 측은 허위 사실이 알려질 경우 선수와 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로 금전을 건넸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A씨는 3억원을 받은 후 "외부에 밝히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A씨는 손흥민과 결별하고 B씨를 만나게 됐으며, B씨는 A씨와 손흥민의 관계를 알게 된 뒤 지난 3월 "임신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손흥민 측에 7천만 원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의 매니저는 협박에 시달리며 혼자 고민하다 끝내 이 사실을 손흥민에게 털어놓았고, 손흥민은 “더는 허위 사실에 고통받지 말고 강력히 대응하자”며 고소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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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내용이 좀 복잡...
전여친(A)이 협박해 3억 뜯어냈고,
이후 전여친(A)하고 새롭게 만나는 B가 7천만원 더 뜯어내려다가 고소당해서 잡힌거네요.
B씨는 과거에도 유사한 공갈 범죄 전력이 있다고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