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학교서 '집단 위험 징후' .."교육당국 비상"
최근 광주 광산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위기관리위원회가 열렸습니다.
올초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5명이 자기 몸에 상처를 내거나 옥상에 올라가는 등 위험 징후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더 큰일이 일어나기 전에 선생님이 발견해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서로 친구 관계인 학생들은 우울감과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의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극단적인 언행을 보인 학생들이 학교에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위험 징후를 보이는 초등학생들의 연령대는 4학년에서 6학년까지 다양합니다.
최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학생 3명이 숨진 채 발견된 만큼, 교육당국도 급하게 사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지 못할 경우,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겁니다.
특히 교육당국은 한 학교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위험 징후를 보이고 있고, 학생들의 연령대도 낮은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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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무언가가 암암리에 유행하고 있는건가....
빨리 수사해서 원인을 찾아야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