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가치는 0원" AI 해고 통지서…"용돈은 줄게" 기본소득 입막음?
지금 미국에서는요, AI가 사람을 대체하는 속도가 회사에서 공지 띄우는 속도보다 빠르다, 이런 우스갯소리까지 나옵니다. 아마존은 미국 창고 직원 60만 명 업무를 로봇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2030년대 초까지 아예 시점까지 제시했습니다. 메타, 월마트, 유튜브 이런 대기업들도 AI 도입 전후로 수만 명 단위 감축을 이미 진행했습니다. 연구 결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기술만으로 미국 일자리 11.7%가 AI로 대체 가능하다, 2030년이면 전체의 40%가 자동화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전망입니다. 산업 하나가 사라지는 수준이 아니라 노동시장 전체가 재편되는 규모인데요. 먼 얘기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동료, 여러분의 일자리가 지금 이 순간 해고 대상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한국에선 이런 시나리오까지 나옵니다. AI가 한국 취업자 일자리 최대 74%를 대체할 수 있다, 초기 충격은 청년, 여성, 사무직, 판매직 이후에는 제조, 전문직까지 확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더 중요한 건 AI가 새로 만드는 일자리는 극히 제한적일 거란 분석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해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일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세상, '기본 소득' 구상입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10~20년 안에 일은 선택이 될 거라고 말합니다. AI가 생산을 하고 초과 이익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면 된다는 거죠. 오픈AI CEO 샘 올트먼은 AI가 만든 가치를 모든 사람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아예 AI 토큰을 전 세계 시민에게 지급하는 모델을 언급했습니다.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앤드루 양도 미국 성인 전체에게 월 1천 달러 기본 소득을 줘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겁니다. 돈은 어디서 나오는가. 앤드루 양의 결론은 분명합니다. AI 기업에 과세하자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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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문송합니다"… 문과 희망 '변·회·세'도 갈 곳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03525
문과 전문직 일자리는 이미 파괴되고 있는 상태인 듯....─ ─)a
회계사가 고액연봉에 꽤 괜찮은 일자리였는데, 상황이 급변하긴 한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