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지 않은 곳에서 사격 소리가 들리더니 큰 폭발음과 함께 화면이 연기로 뒤덮입니다.
레바논 남부 알마 알 샤브.
하마스를 지지하는 시아파 무장세력 헤즈볼라를 향한 이스라엘 포탄이 기자들 있는 곳에 떨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의 카메라 기자 이쌈 압달라가 사망하고 AFP 통신, 알자지라 방송 등 다른 기자 6명도 크게 다쳤습니다.
전쟁 후 레바논 지역에서 기자 사망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스라엘 측은 즉각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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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분쟁이나 전쟁 일어나면, 알자지라 기자들은 부상 당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하던데...

이번에는 그냥 앞뒤 안가리고 다 포격해 버리나 보네요.─    ─)

기레기들이 목숨걸고 저기를 갈 리는 없고...

사명감으로 간 기자들도 많을 것 같은데.....흠...;;

미디어 환경의 발전으로 요즘 전쟁은 TV만 켜면 현지 상황이 너무 리얼하게 나오는 것 같음....

이건 뭐....영화나 게임의 한 장면 같네요...파멸의 신이 무차별적으로 지상 생명들 싸잡아 도살하는 그런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