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MOU, 곧 상장한다"는 말에...엄마·아들에 170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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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MOU, 곧 상장한다"는 말에...엄마·아들에 170명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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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로봇을 개발하고 실제 상업시설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소개하는 서울의 한 회사. 회사 사이트에는  지난 2021년부터 국내 로봇 쇼에 참가한 이력은 물론, 대기업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진도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현재 가입자의 전화기가 꺼져있거나, 네트워크 접속이 끊어져 연결할 수 없습니다." 경찰 조사 결 회사 대표인 30대 A씨 어머니 B씨와 함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로봇 개발 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향후 사업과 연계한 가상자산을 상장할 예정이라면서 투자자를 모집했습니다. 국내 유명 로봇 쇼 참가와  대기업과의 업무협약 사진, 언론을 통해 보도된 걸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의 믿음을 샀고, 전국 5천 세대 이상에 로봇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마쳤다며 유망한 기업인 것처럼 속였습니다.

하지만 전시회에 출품하거나  투자자들에게 보여준 로봇은 외부 업체에 의뢰해 제작한걸 껍데기만 바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에 확인된 피해자만 170여 명, 피해 금액은 37억 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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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족 사기단이 유행인가...─     ─)a


모자 사기단인가....


이건 완전히 사기치려고 판 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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