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한 줄로 점심 때우려다가...직장인들 '아연실색'
1년 전, 햄버거와 같은 주요 메뉴 가격을 30%가량 올렸습니다.
고기와 채소 등 재룟값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르다 보니, 손님이 줄어들 걸 알면서도 울며 겨자 먹기로 가격 인상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배진성 / 양식당 운영 : 단골손님 기준으로 생각하면 (방문) 주기가 길어지는 편이죠. 일주일에 두 번 오셨던 분들이 2주에 두 번 온다든지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고공 행진하는 물가 속에서도 외식 물가의 오름폭은 더욱 도드라졌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외식 물가는 25%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16% 상승한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와 비교하면 상승세가 1.5배 수준인 겁니다.
특히, 직장인들이 점심으로 많이 찾는 메뉴들의 인상 폭이 컸습니다.
5년 사이 김밥의 평균 가격은 38%, 햄버거는 37%로 40% 가까이 올랐고, 떡볶이와 자장면, 도시락과 라면도 30% 넘게 뛰었습니다.
찌개류는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아진 구내식당 식사비도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다 보니, 점심과 '인플레이션'을 합친 '런치플레이션'이 직장인들에게 직격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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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끼만 먹고 살아야겠당...─.─)
토, 일요일에는 그래도 주말이니 두끼.....
점심은 부자들의 사치임....─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