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뒤흔드는 트럼프...'천문학적 금액' 증발 위기
지난달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0.5% 줄어든 3천240억 엔, 우리 돈 3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규모입니다.
지난달 대미 수출액도 13.8% 감소한 1조3천855억 엔, 우리 돈 13조 원으로 5개월 연속 줄었습니다.
특히 일본의 주력 대미 수출품목인 자동차는 28.4% 감소한 3천76억 엔을 기록했습니다.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이 16일 자로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기존 27.5%에서 15%로 내렸지만, 애초 2%였던 관세보다 높은 만큼 자동차 수출을 얼마만큼 회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자동차보다 더 높은 관세율을 부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일본과의 관세 협상 당시 반도체·의약품에 대해 일본에 최혜국 대우를 적용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에는 담기지 않아 일본으로서는 큰 부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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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나라 걱정 따위를 할 필요는 없지만,
돈 다 퍼주는 싸인해도 저 모양이니.....─ㅅ─)a
일본이 이면으로 합의한건 아무 것도 지키지 않을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