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어려워지자 "여자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며 모함한 서울대 대학원생이 제명됐습니다.

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한 단과대학은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생인 30대 여성 A씨의 제명을 의결했습니다.

징계위는 A씨가 학위 취득이 어려워지자 소셜미디어(SNS)에 허위 사실을 유포해 지도교수 B씨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SNS에 "B 교수에게 '좋아한다', '같이 자자'는 말을 듣고 이를 거절하자 실험과 학회에서 배제되는 등 연구 기회를 박탈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서울대 측에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에도 A씨는 동료 연구원으로부터 연구 실적을 탈취당했으며, 서울대 인권센터와 학생상담센터가 자신의 신고 및 상담 내역을 무단으로 외부에 유출했다고도 주장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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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도대체...어떤 인간들이 다니고 있는건지...

근데..이거 아마 여자 교수가 여자 학생에게 성희롱을 당했다는게 이상해서 강하게 조사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음....

남자 교수였고, 한창 앞뒤 안가리고 물타기하던 시절이었으면....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