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15 후반까지 소감
일단 엔딩까지는 거의 다 온 것 같네요.
오픈월드 급도 안되는 반의 반픈월드를 지나고 나면 마치 급발진이라도 하듯...
익숙한 일자진행 맵들과 함께 스토리가 초고속으로 급전개 되어버립니다.
반픈원들에서 유유적적 즐겁게 여행 즐기다 급 전개가 진행되니 오히려 당황스럽더군요.
맵들도 뭔가 더 있을 것 같은데 없어서 당황스럽고...
어디 들릴 구석도 없이 앞으로 가서 대화, 전투 다음 챕터...당황;;
패치가 되어서 명성이 자자한(?) 챕터 13도 어려움 없이 클리어는 했는...
시간 끌려는 구간이라는게 여지없이 드러나는 지루한 맵이였고요.
스토리도 패치되었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뭔가 당황스러운 부분들이 속출하고...;
연출 하나는 볼만했지만 그 외에는 모든게 다 날림이네요.
메탈기어 5가 떠오르는 정도입니다.
아무튼 마지막 챕터 가기전에 오픈월드로 되돌아와서 나머지 트로피도 채울겸 레벨업등 노가다를 마무리하려 합니다.
레벨이 중요한 게임이 아니라 후반부 진행해서 특정 아이템만 얻으면 레벨 1로 게임진행이 가능할 법 싶네요.
아무튼...
캐릭터성과 연출만 그럴싸하고 그 외는 모두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