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불쑥 내민 동의서...카카오 직원들 '당황'

노땅클럽(Noddang Club)

회사가 불쑥 내민 동의서...카카오 직원들 '당황'

카카오가 수천 명에 달하는 전 직원을 상대로 회사가 필요시 개인 휴대전화를 포렌식(디지털 기기 데이터 수집·분석)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동의서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카카오는 최근 직원들에게 '회사가 필요한 경우 개인 휴대전화를 포렌식 할 수 있다'는 내용의 서약서에 동의를 받고 있다.

해당 서약서에 동의하지 않으면 사내 게시판과 인트라넷을 이용할 수 없어 사실상 업무가 불가능하다. 직원들은 일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동의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토로한다.

휴대전화 포렌식을 시행할 경우 통화 내역,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메신저 대화 내용, 이메일, 앱 사용 이력 등 사생활 전반이 노출될 수 있다.

=============================================================================================


직원 사찰....ㅋ   ㅋ)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