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군산 초등교사, 교장의 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교장 관사 가구까지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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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군산 초등교사, 교장의 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교장 관사 가구까지 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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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군산 초등교사, 교장의 결재서류 반려에 힘들어해"…교장 관사 가구까지 날라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0993023?type=breakingnews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이후 3명의 교사가 잇따라 숨진 가운데 전북 군산시 동백대교 아래로 투신해 숨진 초등학교 교사가 학교장과 업무처리과정과 사적인 민원으로 어려움을 호소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숨진 A교사가 주말에도 집에서 업무를 해야 할 정도로 격무에 시달렸다는 정황도 추가로 확인됐다.


A교사는 지난 6월 한 동료 교사에게 '나도 이제 나름 10년 했는데 이렇게 학교생활 힘들게 하긴 처음이다', '학교 일로 스트레스받아본 건 처음이다. 진짜 내 인생에서 학교 일은 열에 하나, 둘이었는데 지금은 여섯, 일곱이 돼버렸다' 등 과도한 업무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A교사는 숨지기 전날 있었던 회식 자리도 거절했다. 이날 회식은 업무에 힘들어하는 A교사를 위해 동료 교사와 관리자급 교사가 마련한 자리였다.

A교사가 근무한 학교는 소규모 학교로 교장을 제외한 정교사 3명과 강사 2명으로 교원이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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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다른 사건들하고 결이 다르네요..


그냥 교장 갑질....


교장 제외하면 딱 5명이네요...

5인 이하 좇소기업의 사장 갑질하고 맥락이 똑같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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