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후...
설 연휴는 모두 잘 보내셨는지요?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어느새 2월달이 되었네요.
미친듯이 로동하고 시간은 항상 부족하고, 정신은 없고... 어떻게 사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게임할 시간은 점점 부족해지고...
주말에 눈뜨고나면 반나절 지나가 있고...
차근차근 레데리2와 콜 오브 듀티 플레이를 하지만 진도가 잘 안나가네요.
레데리2는 직장인이 하기에는 너무나 페이스가 느린 게임이라...올해 중순까지는 끌고 가야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주인공을 둘러싼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중반서부터 몰아치며 시작되기 때문에 챕터 3까지는 정말 졸면서 플레이하게 되고 1편에 비해 썩 재밌는 느낌은 안 들더군요.
게다가 어려운 과제들 초반에 다 한다고 하느라 지루함이 배로는 늘어나고...
하지만 중반부터 스토리가 급진적으로 진전되면서 굉장히 캐릭터감이 살아나고 몰입이 됩니다.
아thㅓ짱...T^T
이 그래픽으로 1편 리마스터를 해줄리는 없겠고, 안 그래도 버그 넘치는거 방치하고 있는 록스타인데...
한글화해서 1편 다시 업스케일만 해주어 내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콜옵은 멀티플레이 자체는 재밌는데 스토리가 없어서 심심하고 특히 트로피 작업은 극악의 노가다를 요구해서...
거의 다 끝냈는데 현탐이 와 나머지 혼자서 가능한 노가다를 안 하고 있는 중입니다.
콜옵은 역시 빵빵 터지는 화끈한 싱글이 있어야하지 않나 싶네요.
보고 싶고 플레이하고 싶은건 많은데 삶과 일,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때문에 점점 거리가 멀어지는게 아쉽습니다.
엑박으로 비겜엑수 대동단결했던 때가 그립네요.
또 근황(이라 적고 맨날 푸념만...-_-) 남기겠습니다.
PS : 아thㅓ짱...요즘 아thㅓ짱에 감정이입을 너무했는지 울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