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몇 푼 아끼려다…200만 원 날린 50대 남성

노땅클럽(Noddang Club)

교통비 몇 푼 아끼려다…200만 원 날린 50대 남성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걸 악용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네, 여러 사례가 있었는데요.
특히 30대 A 씨는 한 장의 카드로 아내와 함께 지하철을 번갈아 타다가 적발됐습니다.
또, 50대 남자 B 씨는 청년용 기후동행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해 두 달 동안 45번이나 지하철을 이용하다가 들켜서 200만 원 넘는 벌금을 물게 됐습니다.
청년 명의 카드를 성인이 사용하거나 가족이나 지인 사이에 카드를 돌려 쓰는 대표적인 부정 사용 사례입니다.
기후동행카드 뒷면에는 다른 사람에게 양도나 대여할 수 없다는 문구가 명시돼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4월까지 기후동행카드 부정 사용 단속으로 1억 5천여만 원의 추가 운임을 징수했습니다.
단속이 본격화된 올해 들어서 적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부정 사용자에게는 최대 30배까지 추가 요금이 소급 적용됩니다.

=========================================================================================


지하철 가격 오르기 전에 모바일용 기후동행카드로 바꿀려고 했는데...


유심은 도대체 언제 교체해 주겠다는건지....─ㅅ─)

3 Comments
M Max 05.19 14:56  
sk 뿐만 아니라.. 다른 통신사 이용 자들도 이제 핸드폰 하나에 모든 금융정보, 페이, 신분증 같은거 넣고 다니는건 다시 생각해 봐야 할때 아닌가 싶음 ㅡ..ㅡ..  핸폰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앉은자리에서 다 털리게 생겼으니 원... 불편해도 예전처럼 시분증, 카드는 따로 들고 다니는게...

Congratulation! You win the 50 Lucky Point!

43 은성쓰 05.19 15:42  
부부가 같이 쓰면 안되는 거였군요.
서울사람이 아니라서 상관없지만...
93 HIKARU 05.19 16:00  
아내와 함께 지하철을 번갈아 타다가 적발....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게 1개로 같은 역에서 같은 시간에 먼저 들어가고 바로 이어서 들어가다가 걸린거 아닌가 싶은....
그냥 1개로 하루는 나...하루는 와이프...이렇게 쓰는걸 뭔 수로 찾아내겠어요....ㅋ  ㅋ)

.........근데..와이프가 뭐임....─ㅅ─)